새벽 도착 & 새벽 출발 스케줄이라 첫날과 마지막 날, 두 번의 0.5박을 이용했다. (말이 0.5박이지 사실 1박씩 예약함ㅋ)
2~4만 원대 호텔 두 곳에 묵었던 내돈내산 후기를 남겨본다. 베트남 나트랑에서 가성비 좋은 숙소를 찾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!
알라나 나트랑 비치 호텔 (Alana NhaTrang Beach Hotel)
- 투숙 기간: 1/30~31 (31일 새벽 4시 입실)
- 결제 금액: 43,000원 (조식 미포함) - 뗏(Tết) 기간이라 비쌌던 듯. 지금 보니 25,000원 정도.
- 디파짓: 없음
새벽 체크인 예정임을 사전에 공유했다.
택시를 타고 도착했더니, 벨보이는 없었고 로비 불도 꺼져 있었다. 카운터 뒤편에서 직원이 라꾸라꾸 같은 침대를 펴고 자고 있었음ㅋㅋ
객실
- 17층 고층 배정
- 널찍하고 깔끔한 욕실 (수압 괜찮음)
- 넓은 침대 & 깨끗한 방
- 창문을 열면 멀리 바다가 보임 (줌 당겨서 찍으면 바다만 보이는 정도)
- 베트남 도착을 실감하기도 전에 피곤해서 바로 기절
기타
- 조식 신청 안함
- 수영장은 매우 작고 관리가 안 되는 느낌이라 안 들어갔음
- 드라이기 약함
📍 Alana NhaTrang Beach Hotel 위치
총평 객실은 깔끔하고 위치도 좋음. 저렴한 만큼 가성비가 괜찮지만, 수영장은 비추천.
세아나 호텔 나트랑 (Seana Hotel NhaTrang)
- 투숙 기간: 2/3~4 (3일 밤 11시 체크아웃)
- 결제 금액: 28,000원 - 뗏 기간이 지나고 나니 20,000원 정도로 내려간 듯
- 디파짓: 없음
이 날은 몸살로 컨디션이 좋지 않아 사진을 많이 못 찍어서 아쉽다.
서비스
- 나트랑에서 묵었던 호텔 중 가장 규모는 작았지만, 가장 친절했음.
- 벨보이가 직접 방까지 짐을 옮겨주고 시설 소개도 해줌. (당연한 서비스인데, 나트랑에서는 처음이라 감동)
- 고마워서 2만 동 팁 줌.
객실
- 내부 사진을 못 찍었지만, 창을 열면 맞은편 호텔이 훤히 들여다보여서 커튼을 열 수 없음.
- 욕실에 욕조 & 샤워커튼 있음. 하지만 샤워커튼을 쳐도 욕조 사이드로 물이 다 새서 바닥이 흥건해짐ㅋㅋㅋㅋㅋ
총평 출국 전까지 잠시 쉬다 갈 목적이면 금액 대비 괜찮음. 하지만 장기 투숙은 비추.
마무리
✔️ 알라나 나트랑 비치 호텔: 가성비 괜찮고 객실 깨끗, 하지만 수영장 관리가 아쉬움.
✔️ 세아나 호텔 나트랑: 친절한 서비스와 저렴한 가격, 하지만 객실 구조가 아쉬움.
베트남 나트랑에서 저렴한 호텔을 찾는다면 참고하시길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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